오디오 인터페이스에 대하여

오디오 인터페이스는 무엇인가?

 홈리코딩이나 1과 미디어가 유행하면서 더욱 전문적인 음향 장비를 집에서 사용하는 사용하는 사람들이 매우 많아졌다. 그럼에 따라 컴퓨터와 여러 음향 장비들을 연결해 줄 음향 시스템 구축이 필요해졌고 오디오 인터페이스가 광범위하게 보급되었다. 오디오 인터페이스는 컴퓨터의 오디오 기능을 확장시켜 주는 하드웨어이다. 모든 음향 기기들은 이 오디오 인터페이스를 통해 교류하게 된다.  오디오 인터페이스를 이해해야 pc로 구축한 음향 시스템을 이해할 수 있다. 

오디오 인터페이스의 주요 기능

 오디오 인터페이스는 아날로그신호를 디지털 신호로 변환(ADC) 해준다. 마이크로 들어온 소리를 이진 코드로 변환해 컴퓨터가 이해할 수 있도록 해준다. 또 디지털 신호를 아날로그 신호를 변환(DAC)해주는 컨버터이기도 하다. 컴퓨터에서 처리된 오디오 파일을 스피커로 재생할 수 있는 아날로그 신호로 변환해 준다. 

  오디오 인터페이스의 또한 각종 음향기기 입출력에 필요한 단자들을 제공해 준다. 주로 마이크에 쓰이는 XLR 입력, 일렉 기타나 베이스 입력을 위한 6.35mm 입력,  그리고 스피커나 헤드폰 출력을 위한 3.5mm, RCA, 사운드 모듈이나 건반 연결을 위한 MIDI 입출력 등등 입출력에 필요한 다양한 규격들을 호환하게 해 준다. 그리고 그 단자들을 통해 들어온 신호를 증폭해 주는 마이크 프리앰프, 일렉 기타 입력을 위한  Hi-Z, 또 콘덴서 마이크에 +48V 팬텀 파워도 지원한다. 또 헤드폰 엠프의 기능도 겸할 수 있다.

 우리는 녹음 시 실제 소리와 출력되는 소리의 시간차이 때문에, 그 짧은 지연 때문에 모니터링에 어려움을 겪는다. 이 또한 오디오 인터페이스가 ASIO 드라이버 지원을 통해 레이턴시를 줄여준다.

 그리고 각종 이펙터 플러그인을 걸 경우 CPU에 가는 부담을 줄이고자 오디오 인터페이스에서 DSP라는 별도의 잎을 통해 플러그인을 처리함으로써 더욱 쾌적한 녹음 및 믹싱 환경을 제공한다. 

 그리고 자체 소프트웨어를 제공함으로써 가상 믹서나 플러그인으로 다양한 효과를 주고 소리를 가공할 수 있다. 

 또 목소리와 게임 소리, 음악 소리가 동시 전송되게 하는 루프백 기능을 지원하는 기종도 있다.

믹서와 각종 플러그인들

 이 작은 하드웨어 하나가 이렇게 많은 기능들을 가지고 있는 팔방미인이다. 이 기능들을 잘 활용하면 청취자에게 더 좋은 사운드를 제공할 수 있고, 콘텐츠의 퀄리티도 좋아진다. 이 기능들에 대해 잘 이해하고 잘 활용해야 할 것이다. 

 

오디오 인터페이스  선택기준

 위에 서술한 기능들을 모든 오디오 인터페이스가 지원하는 것은 아니다. 가격이나 제작 목적에 따라서 몇 가지 기능은 없을 수도 있다. 스스로 어떤 기능이 필요하고 어떤 기능은 불필요한지 잘 판단하고 기기의 스펙을 잘 확인한 후 구매 해야 한다.

 예를 들어 본인이 다수의 마이크를 운용할 계획이라면 마이크 입력이 많은 오디오 인터페이스가 필요하다. 만일 기타 연주를 녹음하고 싶다면 6.35mm 단자와 Hi-Z를 지원하는 제품을 사는 게 좋다. 콘덴서 마이크를 사용한다면 +48v 팬텀 파워가 필요하다.  그리고 인터넷 방송이나 게임 방송을 한다면 루프백 기능이 있는 제품을 추천한다.

 반대로 내가 이미 오디오 인터페이스를 가지고 있다면 이 장비의 스펙에 맞춰 다른 장비들을 선택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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